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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10년차의 기록

9년 동안 장비 없이 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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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랩도 안 썼습니다. 지금 쓰는 건 벨트 하나뿐입니다. 그래서 장비 이야기는 짧습니다.

2026. 09. 19. · 내용 보완 2026. 10. 16.

웨이트 10년차 · 장비를 늦게 쓰기 시작한 사람

운동을 10년쯤 했는데, 그중 9년 정도를 장비 없이 했습니다. 스트랩같이 흔한 것도 안 썼습니다. 특별한 신념이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안 썼습니다.

안 써보고 나서 하는 말

안 써서 오는 이점도 있지만, 써서 오는 이점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.
저는 앞쪽만 9년 해본 사람이라 뒤쪽을 길게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. 다만 벨트를 쓰기 시작하고 나서는 진작 쓸걸 싶었습니다.

제가 추천하는 건 이겁니다

추천 벨트 복압을 잡는 느낌을 이해하는 데 내게 도움이 됐던 장비입니다. 벨트가 동작 학습을 대신하거나 부상을 막아준다는 뜻은 아닙니다. 제가 유일하게 쓰는 장비이기도 합니다.
조건부 역도화 하체를 좀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려해볼 만합니다. 발바닥이 안 밀리는 게 생각보다 큽니다.
그 외 옷 그냥 헬스장 옷입니다. 여기엔 할 말이 없습니다.
저는 안 씀 스트랩 등 흔한 장비인데 저는 9년째 안 쓰고 있습니다. 쓰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. 제가 안 써봐서 말을 못 하는 겁니다.

쓰라 마라를 정해드리는 글이 아닙니다. 제가 써본 것만 써본 만큼 적었습니다.

돈 이야기

그런데 저는 헬스 관련해서 하는 소비를 아깝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.

9년을 장비 없이 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, 사실입니다. 안 산 건 아까워서가 아니라 필요를 못 느껴서였습니다. 필요해진 순간(벨트가 그랬습니다)에는 고민하지 않고 샀습니다.

정리

나는 9년쯤 장비 없이 했지만 모두에게 그 기간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. 벨트도 무조건 빨리 사기보다 필요한 이유, 사용법, 맞는 크기를 먼저 확인하면 좋겠습니다. 써보지 않은 장비의 효과는 평가하지 않겠습니다.

장비는 없어도 되지만, 필요해진 순간엔 아끼지 마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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